#2-2. 홀 서비스 업종 카페 알바 후기 [일 잘하는 법]

2020. 8. 6. 12:51웅빠/홀서비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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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홀 서비스 업종 카페 알바 후기 [일 잘하는 법]

안녕하세요? 홀 서비스업으로 현재까지 일하고 있고 계속할 예정인 10년 차 된 32살 직장인 웅빠입니다^^

오늘은 저번 카페에서 하는일 편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저번 글에 내용을 보충 하고자 카페에서 일 잘하는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인사를 잘하자.

서비스업 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회사에서는 인사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직장 동료와 인사도 중요하지만 고객과의 인사와 인삿말이 너무 중요합니다.
처음 보는 고객과의 대면에서 인사가 첫 인상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처음보든 단골이든 항상 웃는 얼굴로 하는게 포인트죠. 그러면 벌써 와~ 이사람 보기 좋다~ 일 잘하나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번째, 표정 관리를 잘하자.

일을 하다보면 감정에 기복이 쉽게 올수도 있습니다.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진상 고객을 만나면? 입은 웃고 있지만 눈에선 살기가 나오죠..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분이 좋지 않다면?
동료들은 이해하지만 고객들은 저 직원 표정이 왜그래요? 무슨일 있대요? 남에 일이니 좋지 않은 표현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해서 가만히 멍~ 하고 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간혹 난 원래 생긴게 이런데? 난 멍 안때렸는데? 너 졸립냐?(아니 하나도 안졸린데..ㅋㅋ) 가끔 직장 상사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전 처음에 많이 들었던 소리 입니다. 나만 들었나???...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번째, 시야를 넓게보자.

보통 초보분들은 시야가 좁습니다.
난 이것만 업무 지시 받았으니까 이것만 해야지
딴건 알아서 하겠지~ 하고 정말 그 업무만 하다간 옆에서 쓴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참 피크타임때 내가 할 수 있은일을 최대한 하는게 좋습니다. 시키지도 않는일을 센스 있게 잘하면 업무 능력은 2배로 상승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음료 주문이 많을때 고객들에게 상냥하게 멘트 한번, 테이크 아웃잔에 미리 홀더를 끼워두기, 재료를 미리 준비하기, 테이블을 정리 하기, 주변 정리 하기 등등 사소한 일이 매장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 카페는 숙지를 잘해야 한다.

카페에서 관리자 3년 이상 한 경험으로써 신규 알바 및 직원이 메뉴얼, 메뉴 가격과 특징, 레시피등
다른 직원들에 비해 최대한 빨리 외우고 숙지하고 오면 무조건 좋아합니다. 하루만에 외우라는게 아닙니다 남들보다 빨리 외우라는거죠..ㅋㅋ 이거 무조건 좋아하고 호감도 상승 합니다. 보통 테스트를 합니다.
이거 얼마야? 이거 레시피 뭐야? 몇가지 물어봤을때 바로 파바박 대답이 나온다면 통과 됩니다.
통과를 못했다?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물어봅니다..
서로 스트레스 받게 되겠죠... 생각만 해도.. 휴
아무튼 최대한 빨리 숙지하도록 합시다.

다섯번째, 가만히 있지 말자.

모든 일이 그렇듯 할일이 없다고 가만히 있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할일이 없다면 물어보시고 질문 하세요. 지금 뭐 할까요? 질문 많이 한다고 욕하는 상사 없습니다. 궁금하면 물어보는게 당연합니다. 이 직원이 그래도 적극적으로 할려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죠.
그런데 막 정말 이것저것 할일이 많아졌다???
그러면 그 관리자가 좀..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보통 어느정도 업무를 시키면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데 맞습니다. 휴식 이라던지 뭐 등등..

 



더 세부적으로 말씀 드릴건 많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 할 수도 있으니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말한 다섯가지 이것만 잘해도 카페에선
바로 에이스라고 불릴수 있습니다~ 장담합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항상 서비스업에 종사중인 모든분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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