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직장인 오피스텔 투자 [오피스텔 매매, 대출 편]

2021. 10. 29. 07:52웅빠/경매 혼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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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직장인 오피스텔 투자 [오피스텔 매매, 대출 편]

 

안녕하세요 직장인 웅빠입니다.

저번 9월 27일 날 올린 글에서 제가 눈여겨 왔던 지역과 오피스텔에 착한 가격에

매물이 나와 바로 당일날 계약서를 썼던 오피스텔에 대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지난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읽어주셔도 됩니다^^.

 

https://msd666.tistory.com/30

 

#1-11. 직장인 부동산 일반 매매 [오피스텔, 오피스텔 매매]

#1-11. 직장인 부동산 일반 매매 [오피스텔, 오피스텔 매매] 안녕하세요. 직장인 웅빠입니다. 이번 글은 저번에 말씀드렸던 배당주 글 내용 중 오피스텔 매매건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배

msd666.tistory.com

 

자 드디어 어제 10월28일 날짜로 해당 물건 오피스텔에 최종 잔금을 내고

계약 마무리를 했습니다. 

간략적인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1. 첫 계약서 및 계약금 입금 후

 

9월 말경 첫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 10%를 통 크게 입금하였습니다. (750만..)

제가 말씀 드렸지만 집도 안 보고 계약했다고 했죠?ㅋㅋㅋㅋ

대출에 필요한 서류중 전입세대 열람원이 필요했습니다.

부동산 계약서를 가지고 행복복지센터(동사무소)를 가서 서류를 작성하면 바로 전입세대 열람원을

발급을 해줬습니다. (경, 공매로만 떼다 보니 이게 되는구나?라고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여기서 왠 임차인(중국 남자)이 아니라 여성분에 성함이 적혀 있더군요.

급히 사진을 찍어 매도자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본인도 모르겠다고 하고 연락 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임차인(중국남자)에 친척? 분이 전입을 했다고 하고 바로 빼겠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역시 미리미리 체크를 하는 게 정말 좋은 거 같다고 한 번 더 느꼈네요. (경, 공매하던 습관이 여기서?)

 

2. 대출

 

해당지역 : 투기과열지구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시 현재 주의사항 : 기존 임차인이 전입을 빼고 이사를 가야하고

대출 실행 후 매수자(본인)이 전입을 해야함.

이게 진행이 안되면 투기과열지구 해당 지역마다 방빼기(소액임차인) 금액을 뺴고 나머지만 대출이 가능함.

예를 들어 1억 물건이면 방빼기 4천 빼고 나머지 6천에서 70% 이런식? 이였던거 같습니다.

한번더 잘 체크하고 대출 상담 받아야합니다.

 

대출도 에피소드가 약간 저에겐 컸습니다. (생각하면 약간 열 받음?)

첫 계약 시 부동산에서 연계된 은행 5군데를 알려줬습니다.

일단 거기는 보류하고 제가 따로 알아보던 중 신한은행에서 kb시세로 70%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타 은행은 매매가에 70% 정도였습니다.

와 그래서 kb시세에 70%면? 개꿀이겠구나 하고 신한은행으로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왜냐면 kb시세 하한가가 8천만 이상이었거든요. (제 매수 가는 7450만입니다.)

 

그런데 부동산에서 알려준 은행중 신한은행이 있어서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역시나 kb시세에 70%를 해준다고 하였고 서류 준비 및 날짜, 시간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만나서 대출 자서를 작성을 했다란 말이죠~~~~ 생각보다 신한은행 이자가 너무 비쌌습니다.

그래도 뭐 타 은행에 비해 500만 정도는 더 대출이 되니 좋다고 생각하고 해 버렸죠.

 

그런데! 또 여기서 잔금일 4일 전? 에 대출 담당자가 연락이 오더니 대출이 그만큼 안 나온다고

400만 원이 덜 나온다는 겁니다.......... 아니?ㅁㅊ 그걸 이제 얘기해주나.. 

솔직히 대출 자서 쓸 때도 그렇게 이분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행동이 좀?

 

그래도 타 은행에 비해 100만 원 정도 더 대출이 되긴 하는데 금리 이자가 좀 비싼 게 마음에 걸렸지만

뭐 어쩔 수 없이 손해 볼일은 없으니 알았다고 하고 진행이 됐습니다.

 

3. 잔금

 

자 드디어 마지막 잔금 이야기입니다.ㅋㅋㅋㅋ

잔금 날은 10월 28일 오후였습니다.

우선 이제 막 잔금 날이 2주 정도 남았을 때.. 저는 솔직히 부동산에서 좀 미리미리 

연락을 줘서 필요한 서류, 등기 관련된 법무사 등 얘기해주겠지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급한 거인가요? 일반 매매는 처음이라 그런 건가??? 원래 이런 건가??

 

제가 답답한 나머지 일단 따로 등기해주실 법무사를 따로 고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필요한 서류 내용 보내주고 법무사는 따로 고용했다 라고 했더니

"아 ~ 저희 쪽 부동산에서 연결해드리는 법무사 있는데"

그걸 누가 모르나? 그리고 연결해주는 법무사들은 비싸다던데?

미리미리 연락을 줬어야지 생각하고 통화하고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당일날 한 번 더 전입세대 열람원을 발급을 받아보고 전입된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고

부동산에 갔습니다. 매도자분 매수자(본인) 법무사님이 거의 동 시간 때 도착하여 

한 10분? 만에 끝나더군요 ㅋㅋㅋㅋ 이거 원래 이렇게 금방 끝나는 건가?

일반 부동산 거래도 해보길 잘했구나 했습니다.

 

4. 오피스텔 방문

 

이제 현관문 번호키 비밀번호를 받고 도어록 센싱 카드도 2개를 받아서 

오피스텔 내부를 한 번 더 점검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2번째 방문이다 보니 혼자 오피스텔 해당 층에서 헤맸습니다.ㅋㅋㅋㅋ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습니다. (비밀번호가 황당하게 숫자 8개... 예로 12345678 ㅋㅋㅋ 뭐지? 전화번호임?)

역시나 담배 냄새가 확~ 창문도 열고 이사 가셨던데 빠지지도 않는 담배 냄새~

대략 20분 정도 이것저것 둘러보고 나왔네요.

 

결론은 역시나 나쁘지 않게 잘 산 거 같다.

약 1주일간에 시간을 걸쳐서 도배 및 셀프시공 하고 임차를 내놔봐야 알겠지만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ㅋㅋㅋ 

 

다음 글은 임차가 맞춰지면 작성하려고 합니다.

그땐 좀 더 자세히 매매가, 대출금, 세금, 수리비, 투자금, 수익률 등등 기존했던 방식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목표가 주택 3채, 월세 100만 원(세후) 만들기였습니다.

그중 1가지 주택 3채는 목표 달성을 했네요... 뭔가 참 기분이 좋으면서도 애매합니다. 뭘까요?

월세 100만 원 목표는 아쉽지만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 배당주식으로 조금씩 채우고 있어서

12월 말에 정산을 해봐야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시고 같이 소통해요~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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