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직장인 경매 [경매 독학, 잔금/공과금 납부, 소유권 이전]

#1-3. 직장인 경매 [경매 독학, 잔금/공과금 납부, 소유권 이전]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혼자 경매 독학하는 직장인 웅빠입니다.

오늘도 제가 저번 글에 올렸던 경락대출, 법무비 이후에 진행 하였던 잔금납부, 공과금 납부(수도,전기,가스)

소유권이전 등기를 모두 깔끔하게 완료 했던 실제 경험을 작성 해볼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6월4일 첫 경매낙찰, 잔금 납부전 명도 완료, 6월24일 의정부 새마을금고에서 대출 자서 완료.

그리고 드디어 6월30일!! 잔금납부를 완료 하였습니다. 대출 승인도 빨리나고 첫 경매치곤 아주 좋았습니다.

잔금납부 하는날 법무사님에게 대금납부 증명원을 사진 찍어서 문자로 보내주셨습니다.

소유권 등기이전까지 2~3일은 걸린다고 했고 등기권리증은 발급되면 그때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소유권 이전이 언제되나 싶어서 휴대폰 어플로(인터넷등기소)를 설치하고 

확인을 해봤습니다.(빨리 부동산등기부에 제 이름으로 바뀌는거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7월1일에 어플로 확인을 했을때 처음보는 단어들이 많아서 너무 생소 했습니다..

2020년 6월30일 소유권이전 교합대기

2020년 6월30일 근저당권설정 교합대기

2020년 6월30일 근저당권말소 교합대기

대체 교합대기가 뭐지? 저도 처음이라 폭풍 검색을 하였습니다.

뭐 별건 아니였고 저 3가지 사항들을 처리중이라는 얘기였습니다.(순간 조금 쫄았어요)

그러고 7월2일날 오전에 확인하니 아직도 교합대기... 오후2시쯤 다시 확인 했더니?

소유권이전 등기 완료! 등기부등본이 나오더니 갑구/을구에 저의 이름과 근저당권설정이 딱!

소유권이전 날짜는 잔금일자와 동일 했습니다. 

소유권이전 되자마자 공과금(수도,전기,가스)을 처리 해야겠다 싶어서 세군데 전부 전화하여

경매로 소유권이 이전됬는데 그 전 소유자가 미납한 관리비는 전부 없애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세군데 전부 처리 해주겠다고 했습니다.(단, 빌라는 공용관리비가 따로 없기에 처리 가능합니다.)

 

처리내용은 수도는 전화상으로 처리 완료, 전기는 지역 한전센터로 가서 자필로 서명을 하고 완료,

가스는 팩스로 해당 서류를 보내줘서 자필로 작성하여 보내서 처리 완료 했습니다.

 

이렇게 잔금납부, 소유권이전, 공과금 납부까지 해봤습니다.

저도 경매가 처음이고 첫 낙찰 후에 과정이라 혼자 공부해서 할려니 막막 했지만 역시 하다보니

못할게 없더군요. 나름 재미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첫 낙찰에 운이 좋게도 한달안에 모든것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7월3일 오전에 해당 낙찰 물건(빌라)에 방문하여 합의서도 받았겠다 문을 열었습니다.

집 내부도 살펴보고 바로 부동산 20곳정도에 집을 매매로 내놨습니다.

집 내부사진과 후기는 그 다음글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저 오늘 10월8일 오후12시에 매매계약서 쓰러 갑니다!)

혼자 경매하시는 직장인분들 모두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