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직장인경매 [경매독학,낙찰,내부수리,매매,첫수익]

2020. 10. 27. 23:10웅빠/경매 혼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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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직장인경매 [경매독학,낙찰,내부수리,매매,첫수익]

안녕하세요. 혼자 경매하는 직장인 웅빠입니다.

드디어 제가 6월4일 첫 낙찰후 명도,잔금납부,내부수리,매매까지 하여 첫 수익을 냈습니다.

 

우선 저번에 올렸던 집 내부 공개글 이후에 간단한 셀프 수리 및 도배장판 시공을 하였습니다.

 

1. 현관문이 끝까지 안열리고 중간에서 바닥 끌림현상

> 철물점에 가서 와셔?를 200~300원에 구매하고 현관문을 분리 후에 밑에 부분에 

와셔 구매한걸 끼워준뒤 높이를 높혀 바닥끌림이 정상이 되었습니다.(현관문 엄청 무겁더군요..)

 

2. 베란다(발코니)에 페인트가 다 벗겨져 있었습니다.

> 인터넷으로 방수페인트 만원때 구매, 철물점에서 재료 구매후 페인트칠을 다시 하였습니다.

 

3. 베란다(발코니)쪽 모기장?이 떨어져 바닥에 뒹굴고 있었습니다.

> 철물점에서 실리콘, 실리콘건을 구매하여 다시 고정시켜서 달았습니다.

 

4. 화장실 샤워기가 물이 안나와 새것으로 교체 하였습니다.(샤워기 안에 모래알?이 굳어있음..)

> 근처 다이소에 가서 저렴한걸로 구매후 새것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5. 도배,장판이 곰팡이 현상, 찢어짐, 긁힘 현상이 많았습니다.

> 업체를 선정하고 도배,장판 각 따로 시공을 했습니다.

 

집 내부 확인후 바로 부동산 20군대에 집을 내놨습니다.

7월말 8월쯤이 였나요? 매매계약을 하고싶다는 연락을 받아서 미리 사전에 계약하여

이번 10월달에 드디어 첫 매매를 하고 수익을 냈습니다.

수익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낙찰 물건

감정가 128,000,000원

최저가 89,600,000원 (1회 유찰 70%)

낙찰가 92,199,000원 (3명중 1등으로 낙찰)

실제 시세 1억1천~1억2천

실제 매도가 1억1천5백만원

= 차액 약 2200만원 

 

투자비용 

대출 후 잔금+법무비 = 약 300만원

대출이자 약 3개월 = 약 80만원 

도배,장판,도어락,기타등 시공비 = 약 115만원

총 합계 = 약 500만원 실투자금 

 

양도세/지방세/법무비/부동산중개비/1년 250만공제/취등록세

이렇게 전부 납부할꺼 하고 공제 받을꺼 하니 1500만원 정도가 저에게 남더군요!

하지만 실투자금 500만원이 들어갔으니 순수익은 1천만원이 됬습니다.

 

이게 대략 3개월만에 처음으로 저에게 경매가 가져다준 수익입니다.

혼자 5월부터 책과 영상을 통해 공부해서 정말 실제 수익까지..

나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에 천만원 수익이라니 월급에 월급을 번거라 너무 기뻤습니다.

 

저에겐 천만원이라는 돈도 엄청 큰 금액이니 수익을 느껴보니 더 욕심이 생기더군요.

드디어 첫 사이클을 끝냈으니 다음 두번째 물건도 수익을 위해서 도전 하겠습니다.

(사실 두번째 물건 낙찰받고 명도 중입니다..하하)

 

혹시나 저 처럼 직장인이시고 혼자 경매하시는분 있으시면 힘내시고 끝까지 화이팅 하십시오!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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